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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전문가가 알려주는 피부이야기

최근 피부관련 논문 요약, 장미증(주사피부증)의 양상과 치료

by 핫쨩 2024. 9. 6.

 

안녕하세요. 피부전문가 핫쨩입니다.

 

장미증(피부주사염)

 

 

 

 

장미증(Rosacea)은 얼굴 중앙부에

홍조, 홍반, 모세혈관 확장 등의 증상을 나타내는 만성 피부질환입니다.

이 질환은 여성에게 더 자주 발생하며

전 세계 성인 인구의 약 5.5%가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장미증은 다양한 아형으로 나타나며

특히 홍반혈관확장형(Erythematotelangiectatic Rosacea, ETR)이 가장 흔합니다.

장미증은 주로 선천 면역 반응의 과도한 활성화와 신경 혈관계의 조절 장애로 인해 발생합니다.

 

 

 

 

장미증의 임상적 특성

 

장미증은 주로 얼굴의 중심부에 발생하며

환자의 81%는 자외선 노출이 악화 요인으로 작용한다고 보고했습니다.

정적 스트레스, 더운 날씨, 강한 바람도 주요 악화 요인입니다.

장미증의 가장 흔한 형태는 홍반혈관확장형이며 구진농포형, 비후형, 안구형이 뒤를 잇습니다.

각 형태는 서로 다른 임상 양상을 보이지만 주된 증상은 홍조와 모세혈관 확장입니다.

 

피부최근논문 요약

 

 

 

 

치료 방법

 

장미증 치료의 목표는 증상을 완화하고 악화 요인을 최소화하는 데 있습니다.

도시사이클린(doxycycline)과 미노사이클린(minocycline)같은 항생제가 주로 사용되며

항염증 효과를 목적으로 저용량으로 투여됩니다.

국소 치료제로는 메트로니다졸(metronidazole), 이버멕틴(ivermectin), 아젤라산(azelaicacid)등이 사용됩니다.

심한 경우에는 저용량 이소트레티노인(isotretinoin)이 처방될 수 있습니다.

 

또한 혈관 레이져 치료는 모세혈관 확장을 완화하는 데 효과적이며

a-아드레날린 수용체 작용제인 브리모니딘(brimonidine)이나 옥시케타졸린(oxymetazoline)같은 약제가 국소적으로 사용됩니다.

 

 

 

 

 

부작용과 장기 관리의 중요성

 

장미증 치료에 사용하는 항생제와 국소제는 증상을 빠르게 완화할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항생제 내성, 피부 건조 및 민감성 증가 등의 문제를 고려해야 합니다.

따라서 장기적인 치료 계획을 세우고 꾸준한 피부 관리가 필수적입니다.

 

 

 

 

 

 

장미증 관리의 핵심

 

장미증은 단순한 피부 질환이 아니라

환자의 삶의 질을 저하시킬 수 있는 심리적, 신체적 영향을 미치는 질환입니다.

효과적인 치료와 함께 악화 요인을 피하는 생활 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꾸준한 치료와 올바른 피부 관리 습관은 장기적인 피부 건강을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