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과를 다녀오면 피부가 안 좋아지는 이유

안녕하세요. 피부전문가 핫쨩입니다.

 

피부과를 다녀오면 내가 고민하고 있던 피부의 문제가 깨끗히 해결될 것 같은 생각이 들죠.

여러가지 피부의 문제

여드름 흉터, 칙칙한 피부톤, 주근깨, 여드름...

이 모든 것들이 해결 될 것이라는 희망으로 피부과를 방문하게 됩니다.

하지만

정작 피부과를 다녀온 후의 내 피부는 기대했던 것 만큼 좋아지지도 않고

오히려 다녀오고 좀 시간이 지나니

원래의 문제들이 다시 발생하기 시작합니다.

 

왜 그럴까요?

 

 

 

피부과 시술, 모든 피부에 모든 사람에게 괜찮을까요?

 

피부과에 가면 상담하고 시술을 받게 됩니다.

그 시술을 정확하게 왜 진행하는지 어떻게 내 피부에 반영되는지에 대한 설명 없이

그냥 상품을 판매하듯

몇회에 얼마

이렇게만 인지하고 진행을 하게 되죠.

지금까지 원래 그랬으니까

원래? 당연하듯이 생각하고 있지 않으셨나요?

 

 

모든 사람들에게 그렇게 같은 상품을 판매하는 피부과 시술,

정말 괜찮다고 생각을 하시나요?

 

피부는 사람마다 다 다릅니다.

재생속도도 다르고

필요로 하는 부분이 너무나도 다릅니다.

하지만

많은 피부과는 이러한 개개인의 차이를 충분하게 고려하지 않고

대중적이고 병원에 구입한 비싼 기기 시술을 권유합니다.

 

 

 

 

예를 들어 볼게요.

여드름 흉터 때문에 고민이 되어서 피부과를 방문했습니다.

그러면 병원에서는

내 피부의 상태를 고려하지 않고

 

"일주일에 한번씩 이 시술을 받으세요.

보통 30회정도 받으십니다."

 

라고 말하고

시술 결제를 하고 다니게 됩니다.

처음에는 괜찮아 지는 건가? 하다가

30회 받으니

내 생각만큼의 나아짐을 받진 못하고

실망을 하고

내 피부가 그런가 보다 라고 생각하게 되죠.

그러고 몇일이 지나자

피부가 엄청 건조해지고

예민해 진 상태로 변한 내 피부를 발견하게 됩니다.

왜 이렇게 됐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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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피부에 맞게, 내 피부의 상태를 확인하며 시술을 진행해야 하며

무조건적인 시술을 권하는 피부과는

단지 당신을 돈으로 보는 것입니다.

 

내 피부상태를 모른채 피부과 시술을 받게되면

피부가 얇아지고 재생이 더 느려질 수 있습니다.

장기적으로 보면 피부에 더 큰 부담이 되어 약해진 내 피부를 만날 수 있죠(?)

 

 

 

피부과대신  어떻게 해야할까?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먼저 내 피부가 어떤 상태인지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피부가 민감하거나 재생이 느린 피부라면

무리한 시술보다는 꾸준한 보습과 기본 케어를 꾸준히 해 주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1. 수분 공급에 집중하기

피부의 가장 기본적인 필요는 수분입니다.

충분한 수분을 공급해주면 피부가 스스로 재생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집니다.

집에서 수분크림을 자주, 충분히 발라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2. 피부의 자연스러운 회복을 기다리기

피부는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회복하고 재생됩니다.

너무 급하게 효과를 기대하지마세요.

천천히 내 피부의 재생시간을 두고 변화를 지켜보세요.

 

3. 올바른 제품 사용

내 피부에 맞는 성분의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는 성분의 제품을 선택하세요.

 

 

 

 

피부과를 가는 것 자체가 나쁜것이 아니라

자신의 피부 상태를 충분히 이해하고 적절하게 사용한다면 좋습니다.

내 피부의 재생속도나 민감도를 전혀 생각하지 않고

장사치들에게 맡긴다면

그 결과는 온전히 내가 지게 됩니다.

주의하세요.